갱년기 열감·불면, 생활 속에서 관리하는 6가지 방법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갑자기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고 밤에 땀에 젖어 깨는 일이 잦아졌다면 갱년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갱년기는 폐경을 전후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몸과 마음에 여러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누구나 지나는 시기지만 증상의 정도는 사람마다 크게 다릅니다. 일상이 힘들 만큼 불편하다면 참기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에 흔한 증상
안면홍조·열감 — 얼굴과 가슴이 갑자기 화끈거림
식은땀 — 특히 밤에 땀을 흘리며 깸
수면 장애 —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깸
감정 변화 — 이유 없이 불안하거나 우울함
그 밖에 — 가슴 두근거림, 피로감, 관절통
생활 속 관리법 6가지

저녁에는 카페인 없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1. 옷은 얇게 겹쳐 입기
열감이 올라올 때 벗기 쉽도록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침실은 약간 서늘하게 유지합니다.
2.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맵고 뜨거운 음식, 카페인, 술은 열감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순한 차로 바꿔 보세요.
3.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기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이 수면 리듬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을 내려놓습니다.
4. 하루 30분 걷기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기분 전환과 수면에 도움이 되고, 이 시기에 약해지기 쉬운 근육과 뼈 건강을 지키는 데도 좋습니다.
5. 칼슘과 단백질 챙기기
폐경 이후에는 골밀도가 줄어들기 쉬우므로 우유·두부·멸치처럼 칼슘이 풍부한 음식과 충분한 단백질을 챙깁니다.
6. 마음 돌보기
감정 변화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몸의 변화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에게 지금 상태를 이야기하고, 깊은 호흡이나 명상처럼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갱년기 증상은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입니다.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한의원에서는
호르몬 치료가 부담스럽거나 받기 어려운 분들은 한의원 진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진찰을 통해 열감, 수면, 감정 변화 등 불편한 증상과 몸 상태를 함께 살핀 뒤 침 치료와 한약 등을 개인에 맞게 계획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갱년기 증후군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호근 센텀호한의원 대표원장
원장 소개 보기